남천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, 상하반기 연 2회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2025년 6월에 이어, 9월 자원봉사자 교육이 진행되었는데요.
자원봉사돌봄 서비스 중 신체적 돌봄에 해당하는 발마사지는 인기가 많은 것 중 하나인데,
혈액순환과 부종관리를 돕고, 심신의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는 발마사지의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이번 교육은 한국발관리협회 양혜림 전문강사를 모시고,
각 부위별로 발바닥의 자극이 어디에 도움이 되는지 이해하고, 마사지 방법을 배우면서
돌봄 서비스로 자주 진행하고 있는 발마사지에 활용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.
"다른 건 힘들어도, 마사지 받는 것이 좋다 하시는 환자분들도 계시는데
이렇게 발마사지 방법을 배우고 활용해볼 수 있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 너무 유익한 교육이었어요."
"발 건강이 얼마나 필요한지 저 스스로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.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도 해보고,
병원에 와서는 환자분들의 발마사지를 잘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."
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호스피스 환자분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,
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운영하면서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때의 방법 등을 배우고,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.
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꾸준히 역량 강화를 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.
이로 인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에 입원한 호스피스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안정적인 돌봄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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